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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흑룡강신문 한중언어문화교류활성화MOU체결
언어문화교류 협력 사업 교육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등록일: 2015-12-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중국관영언론 흑룡강신문 한광천 사장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모습.사진출처:흑룡강신문 홈페이지캡쳐/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중국 관영언론 흑룡강신문(사장 한광천)과‘한-중 언어문화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는 흑룡강신문은 1961년 중국 헤이룽장성 성도인 하얼빈에서 창간해 일간 및 주간지를 발행하고, 인터넷TV ‘CCTV.COM 한국어 방송‘ 을 제작하는 등 미디어 그룹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중국 언론사다.
협약식은 8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 언어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 중국어 우수학생 해외연수 교류 ▲ 한·중 비즈니스의 가교역할 ▲ 교육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교류 ▲ 기타 상호간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협약식은 지역 내 44개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중국어 인터넷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흑룡강신문 측에서 제공한다는 의미의‘수강권 전달식’이 있었다. 업무협약 이후에도 흑룡강 신문은 지역 내 학교에 중국어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중국 국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내 학교에 홍보하고 참여대상을 지속적으로 선정한다. 또한 양측은 중국어 교육 참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참여기회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초부터 전국최초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CCTV.COM에서 제공하는‘초·중학생 원어민 중국어 화상학습’을 운영해왔다.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은 “광진구청과 언어문화교류사업을 실행해 왔고, 중국 국영방송 CCTV본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한문화교류 차원에서 언어문화전파사업의 일환으로 ‘중한언어문화교류중심 한국센터(www.onenuri.com)’을 개소했으며, 향후 더욱 발전 된 모습으로 확산 및 전반적인 문화교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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