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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서울마라톤대회 ‘시원한 한강을 달려요‘
월드런 J-5서울마라톤 대회 뚝섬유원지분수대에서열려
등록일: 2017-08-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기자>
6일 이른 아침 7시 30분 한강 뚝섬유원지 분수대광장에서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2017월드런 J-5서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날 코스는 5kM,10KM,HALT구간 등으로 남녀종합으로 HALT의경우 20대-70대의 연대별 구분행사도 진행되었다.
참가단이 전원 출발한이후 장내를 정리하는 조창훈 부회장을 만났다.
-.회장님은 어디계십니까?
“아.예.회장님은 지금 참가단하고 같이 뛰고 있습니다.“
-.아.예.
오늘 이렇게 한강에서 대회를 하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참가 회원들은 아주 좋아하죠.
왜냐면 상쾌한 일요일 이른아침에 한강을 끼고 마라톤을 하니까 아주 좋아하죠. 자연친화적이지 않습니까?“
-.아,그렇군요.
사실 도심한복판 마라톤의 경우 매연 등 오염된 공기로 인해 주자들도 엄청 고통스러웡하는 걸 보았습니다.
“(김형식 음향담당) 맞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말 환경에 대해 막무가내입니다.
저도 미국 보스톤,뉴욕,일본 등에서도 마라톤을 했는데요 정말 도시가 깨끗합니다.
우리나라는 제가 얼마전 일요일 여의도에서 마라톤에 참가했는데 전날 토요일 밤에 버린 쓰레기가 천지로 덮여있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창훈 부회장)그래서 저희협회는 행사 특히 겨울철 행사의 경우 바람막이 비닐을 나눠주는데 대회후 비닐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지정된 곳에 모아 처리하오도록 세심한 주의를 합니다“
“아,그렇군요. 마라톤자체가 비무장 온몸운동으로 특히 숨쉬는 호흡이 엄청 중요한데 매연 등 공기오염,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협회에서 잘 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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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정채심 런너 “마라톤 자체가 친자연적이다고 봅니다”
첫팀 출발후 20정도 지나자 1진 5kM 구간 남녀팀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성1위로 도착한 정채심 런너(사진.여.30대 초반)를 만났다.
-.광진구 지역신문 광진의소리입니다. 오늘 여성1위로 들어오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떻습니까? 1등을 하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거침 숨을 고르며)아,예.좋죠“
-.올해로 몇년정도 달리셨나요?
“10년정도 되어요“
-.여성으로서 이렇게 거친 마라톤운동에 참여하는데 어떻습니까? 어떤면에서 좋은가요?“
“아.예.
마라톤은 한번 뛰고 나면 엄청난 활력소가 생깁니다. 물론 건강에 최고죠. 여성으로서 다이어트에도 좋구요.하하하...
참, 그리고 마라톤 자체가 친자연적이다고 봅니다. 늘상 자연과의 호흡이니까요?
그래서 우리 마라톤너들은 모두 환경운동가에요. 호호...“
-.옳으신 말씀입니다. 마라톤은 엄청난 호흡운동인데 공기나 수질 등 환경오염과는 집접적인 영향이오죠?
다시 한번 1등 성취의 광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참가단들이 출발전 몸을 풀고 있다/광진의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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