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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이기석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록일: 2010-12-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대담 편집국장 유윤석




■광진구시설관리공단도 인건비 비중이 크다


지난 10월 중순, 143회 구의회 임시회가 열리던 날 의회 취재후 『광진의 소리』는 같은 건물내의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실 문을 인터뷰의 사전조율이 없이 조용히 노크했다. K모 직원에 대한 정실인사설이 솜눈덩이처럼 부풀어 나돌고 있어 비교적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인 이기석 신임 이사장의 돌발육성을 듣고 숨김없는 표정을 읽고싶어서였다.


구청 총무과장을 거쳐 지방공직자의 꽃인 ??국장??직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후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신임 이사장 취임) 축하인사가 늦었다는 기자의 인사에 이 이사장은 기자의 손을 덥썩 잡으며 반갑게 자리를 권했다. 아직은 이사장석 자리가 낯설은지 인터뷰 내내 기자와 마주한 평면 위치에서 여러 가지 소회를 풀어냈다. 보도용 사진 촬영을 위해 이사장 자리로 옮긴 것은 인터뷰 끝무렵이었다.


-. 시설관리공단 K 모 직원 인사문제가 궁금합니다. 그 직원을 추미애 의원님이 추천을 했습니까?

(당시는 어느 매체도 보도한 사실이 없을때였다. 기자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여과없이 원색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출입처인 공보과 등을 무시로 들락이며 확인하던 때였다. 모두가 쉿쉬 함구였다.


그런데도 정보통들 입에서는 “K 모씨는 내정설에서 확정설”로 굳어졌고, 이기석 이사장은 “아직도 내정설”에 머물렀던 시점인데 이기석 이사장 인사발표가 보도자료 한 장 없이 기습적으로 단행되어 기자가 저윽이 놀랐던 때였다. 이기석 신임 이사장은 펄쩍 뛰었다.)


“그 직원은 제가 취임전에 이미 결정된 일입니다. 저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공채에 응해서 합격하여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내막을 ...? 하며 기자가 한 단계 더 깊이 접근점을 물으며 궁금점을 묻자 이기석 이사장은 펄쩍펄쩍 뛰다시피하며 “그 문제는 아는 것이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 기자는 화제를 돌렸다.

-. 이사장님은 제가 평소에 강직한 성품을 가진 분으로 높게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취임해서 보니 공단의 수지균형 상태는 어떻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상당한 적자운영이라고...


“유 국장님, 그건 국민들이나 우리 구민들이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점입니다.”

갑자기 이 이사장은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소신에 찬 각오발언을 준비한 듯했다.


“공단의 성격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공단(공기업)이 반드시 적자냐 흑자냐의 단순 잣대를 들이대면 일을 못합니다. 광장동 구립 도서관이나 중곡동 체육시설 등을 어떻게 흑자냐 적자냐로 따진다는 말입니까? 공공성 또는 공익성 시설물 등이 아닙니까?



공단도 -. 공단도 공공 또는 공익목적 공기업이지만 그래도 기업은 기업이니만큼 경영합리화가 절실한 것이 아닙니까?


“맞습니다. 제가 앞으로 최대한 공공목적 또는 공익목적 사업의 취지를 살려 우리 구민들 누구나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합리적인 경영쇄신을 통하여 최대한 건전재정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아직도 K모 직권 4급 공채와 관련 의혹의 불길이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K모 직원의 공책합격 이면에 무슨 담합이 있었던게 아니냐, 미리 합격자를 정해놓고 애꿎은 들러리 공채 응모자들만 물먹인게 아니냐는 등 의혹의 눈초리들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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